신천지 대전교회 장방식 담임강사가 21일 용문동 대전교회에서 말씀세미나를 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은 2018년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수료생이 2만 여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회에서는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말씀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전국 곳곳에서 말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1일 신천지 대전교회(서구 용문동)에서 열린 세미나에 3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신천지 대전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장방식 대전교회 담임은 “말씀의 갈급함으로 몰려드는 신앙인들을 위해 말씀 대성회를 전국에서 열고 있다”며 “신앙인이라면 신앙의 본질인 성경을 기반으로 믿음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방식 담임은 “센터는 초등·중등·고등이라는 3단계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배우며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실체를 가르칠 수 있다”며 “매달 세계 32개국 90개 도시의 127개 센터와 대한민국 266개 센터가 개강을 하고 있는 만큼 말씀이 갈급한 누구나 센터를 다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온기독교 선교센터’의 설립목적은 성경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가없이 전한 예수님처럼 누구에게나 성경 말씀을 전해 진정한 신앙인으로 양육하는 것이다. 
그 과정은 3단계로 ▲초등과정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를 통해 감추어진 천국을 찾아가는 단계 ▲중등과정은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각 장별로 배우며 하나님 역사의 노정을 확인하는 단계 ▲고등과정은 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실상을 육하원칙에 입각해 배우는 단계이다. 

신천지 대전교회 홍보단이 시민들을 상대로 신천지의 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장방식 담임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 속한 교단은 급격히 성도들이 줄고 있는 반면, 신천지가 급성장 하는 이유는 오직 신앙인의 본질인 성경 말씀을 믿음의 근간으로 삼고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깨달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천지는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값없이 전한 예수님처럼 누구에게나 성경 말씀을 전해 진정한 신앙인으로 양육하고 있는 만큼 말씀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와서 배워 온전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일산에서 수료식을 진행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시몬·바돌로매·마태·서울야고보 등 5개 지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수료식의 수료생들의 설문조사 현황.

한편 신천지 대전교회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이현준 강사는 “매달 무료로 개강하는 선교센터에 11월에만 현재 1000여 명 이상이 수강을 기다리고 있다”며 “대전·충청에 52개 강의실을 가득매운 수강생으로 인해 강의실을 계속해서 증설하고는 있지만 부족한 형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준 강사는 “오는 12월 23일 2000여명의 수료생들이 수료식을 준비 하고 있다”며 “누구라도 오셔서 직접 확인하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는 2017년 2만 3000여명이 수료한데 이어 2018년도 수료생 숫자는 지난 ▲5월 13일 유럽 500명 ▲6월 3일 LA 545명 ▲6월 24일 베드로지파(광주) 3111명 ▲8월 12일 남아공 694명 ▲9월 9일 도마지파(전주) 918명 ▲9월 30일 부산야고보·안드레 지파 4521명 ▲10월 21일 다대오지파(대구) 2052명 ▲11월 18일 경기·수도권 5개(요한·시몬·바돌로매·마태·서울야고보)지파 5949명이 수료식을 거쳐 1만 8290명이 수료했다. 또한 12월 맛디아 지파(대전·충청)에서 약 2000명 이상의 수료생들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대전=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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