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금강권역이 양호한 수질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유역환경청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금강권역 수계에 대해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28일 밝혔다.

금강 상류 중권역 대표지점인 대청댐 현도지점의 수질오염도(BOD) 농도는 1.3㎎/ℓ로 Ⅰb등급(좋음)으로 조사됐다.

본류의 중하류 지역인 부여1지점의 BOD 농도는 3.9㎎/ℓ로 전년보다 오염도가 다소 증가하며 목표치에 미달했으나 금강하구에 위치한 양화-1지점은 3.6㎎/ℓ로 목표치를 달성했다.

금강환경청은 금강권역 56개 지점의 수질에 대해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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