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내포 축산 악취 협업’으로 국무총리 표창

충남도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협업 사례’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33개 기관에서 제출한 557개 사례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12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도는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해결에 청신호 밝히다’라는 주제로 본선에 진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뽑혔다. 도는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가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홍성·예산군 등 관계기관, 지역 주민, 전문가, 축산농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개선을 협업과제로 선정,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올해 초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매달 행정부지사 주재로 홍성·예산군과 합동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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