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죠?" 밥 아저씨 현실화 시켜주는 '피포페인팅' 관심

피포페인팅 상품 소개 화면.

 

  미술에 대한 재능 없이도 화가 수준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피포 페인팅'이 화제다.
피포페인팅은 정밀하게 준비된 밑그림 위에 정해진 색을 채우도록 설계된 DIY(Do It Yourself) 미술상품을 뜻한다.
  미리 스케치 된 밑그림에 번호대로 색을 칠하면 어느덧 전문 화가가 그런 것 못지않은 작품이 완성되는 마술과 같은 재미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창조적인 취미생활을 원하는 이나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았으나 재능적, 시간적, 물질적 한계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정해진 밑그림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주문해서 밑그림을 완성, 자신의 손으로 최종 그림을 완성할 수도 있어 활용성도 크다.

  밑그림과 물감, 붓 등 재료 일체를 포함해서 보통 3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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