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아동학과 장현숙교수는 지난 5월 숙명여대에서 열린 한국놀이치료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제18대 한국놀이치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019년 1월 1일부터 회장직 임기가 시작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장현숙 신임회장은 취임에 앞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는 크게 각광받는 영역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최근 정부 차원의 심리상담사 자격증체제가 정비되고 있는 시점에서 놀이치료전문가 및 놀이심리상담사가 아동, 부모, 가정, 학교, 집단 및 사회의 요구에 잘 부응해나갈 수 있도록 보다 확고한 체제를 정립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현숙 신임회장은 고려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졸업 후 미국 Virginia Tech에서 아동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98년부터 나사렛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나사렛대 학술원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제모래놀이치료학회(ISST) 회원, 한국모래놀이치료학회 부회장 및 슈퍼바이저, 한국아동학회 아동상담 지도감독전문가 및 평생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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