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 KT와 업무협약

CNCITY에너지가 국내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원격단말장치(RTU) 데이터 통신 이중화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을 이뤄냈다.

CNCITY에너지는 지난해 초 KT 통신사와 BMF NETWORKS와의 업무협업으로 3G/LTE 듀얼 방식의 무선통신모듈을 탑재한 무선통신 이중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무선통신 이중화 시스템은 RTU가 우수한 상태의 통신방식을 자동으로 선별해 통신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RTU 통신 인터페이스 장치는 3G/LTE 등 하나 이상의 모듈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그 결과, 통신사의 통신망 서비스에 의한 장애는 제로화 했으며, 원격단말장치의 휴일·야간 장애율 또한 기존 대비 70%이상 획기적으로 낮췄다.

CNCITY 관계자는 “원격단말장치에서 상황실 서버시스템까지 완벽한 이중화 구성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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