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산·청주 등 한 달 연장

충북 음성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충청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5개 미분양관리지역은 해제가 한 달 더 연장됐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음성은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거나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가 30% 이상 증가, 혹은 당월 미분양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세대수의 1.5배 이상이어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해제 예정은 내년 5월 31일이다.

기존 충남 천안, 서산, 보령, 당진과 충북 청주는 내년 4월 30일에서 5월 31일로 해제가 미뤄졌다. 미분양 해소가 저조해서다.

김현호 기자 khh0303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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