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머리숱이 줄어드는 증상을 당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발이 재산과 직업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응답할 만큼 아직도 남성들에게 있어 탈모는 중대한 사안이라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성들의 경우 탈모는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 남성탈모는 유전적 영향과 같은 가족력은 물론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강남 탈모 치료 병원인 모락한의원 장민기 원장은 “탈모 초기에는 비듬이나 가려움증 등 두피 트러블이 나타나거나 앞머리나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이 관찰된다”면서 “이후 점차 모발이 솜털화되면서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갑자기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고 느낀다면 진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조금이라도 탈모가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탈모 치료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며, 이때, 단순한 두피치료는 일시적인 치료에 그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장민기 원장은 “무엇보다 이제는 남성 탈모가 생겨나는 원인이 다양하고 복합적인 만큼 환자 개개인에 따라 근본적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한방으로 탈모를 다스리는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두피 치료에 국한되지 않고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한 한약으로 몸 상태의 불균형과 문제점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이후 두피에 직접적인 영양 공급을 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당수 환자들의 자신의 체질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검진에 따른 사상체질에 맞는 한방탈모치료법을 이어 나간다면 오랜 기간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탈모 치료와 더불어 호르몬 불균형과 혈액순환 저하를 바로 잡아 여러 신체질환의 치료도 가능하다.

따라서 탈모는 조기발견 및 탈모 초기에 진행되는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탈모 치료 병원 또는 탈모한의원의 전문의 진단에 따라 자신에게 알맞은 1:1 맞춤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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