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용수 인식 개선포럼

재이용수를 이용할 때 가장 우려되는 점은 수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유역환경청은 6일 충남 아산 물환경센터에서 ‘제4회 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상생포럼’을 열고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일반국민과 수질전문가 집단이 수질을 우려해 이용을 꺼린다고 답했고 재이용 확대를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 중 수질개선 기술 신뢰성 확보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금강환경청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를 위해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재이용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는 기술 및 재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포럼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 형성,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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