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대규모 업데이트 후 또 임시점검 ··· 이유는?

로스트아크 게임 플레이 화면.

 

  서비스 시작 한 달도 안돼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에 이어 6일에도 임시점검을 실시했다.

  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는 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임시점검을 실시, 1시간 동안 모든 게임서비스를 중단했다.
  전날 각종 버그 수정과 아이템 레벨 조정 등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터여서 하루 만에 다시 이뤄진 임시점검에 대한 궁금증이 쌓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임시점검이 추가로 발견된 오류 수정을 위한 것이었다며 이용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구체적으로 거대버섯 섬에서 출현하는 '거대버섯'의 수량이 증가해 보상량을 조정했고, 벌목 시 특정 상황에서 확률적으로 보상을 한 번 더 획득할 수 있는 현상을 수정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지난달 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게임순위 1위를 달리는 등의 흥행에 힘입어 400억 원 내외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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