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고 다가서는 시민 중심의 의회상 정립 공로 인정

사진은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이 2018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한 모습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도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임 의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다가서는 시민 중심의 의회상’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했다. 임 의장은 제8대 서산시의회 개원 이후 8차례에 걸친 다양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총 4회에 걸쳐 30여 곳의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이른바 현장중심의 ‘생활의정’을 실천해 왔다.

여기에 임 의장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본회의 생방송시스템을 활성화해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방청권을 확대해 본회의 의정활동을 공개했으며 그동안 의정활동에 소외되었던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편 임 의장은 지난 제7대 서산시의회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서산시 시간제 및 청년근로자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전국 최초로 발의하는 등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한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석림동지역 도로개설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각종 불편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임 의장은 "잉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근본인 서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민 행복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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