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개최
서산시는 지난 5일 제3차 서산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 Net) 운영위원회를 갖고 위기의 청소년 가정과 시회로 복귀에 나섰다.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김택진 시민생활국장(운영위원장) 주재로 2018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지원센터 사업보고와 청소년특별지원 대상 선정 및 지원현황보고, 2019년 청소년정책 주요사업보고, 필수연계기관 간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운영 성과로는 운영위원회 3차, 실행위원회 5차 실시로 사회·경제적으로 긴급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금 급여 및 복지 서비스 직접 지원, CYS-Net 내실화를 위한 정책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운영 협의,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등을 통해 위기의 청소년 16명에 대한 학업, 건강, 생활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김택진 운영위원장은“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 연계를 위해 각 기관 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서산시도 청소년전용카페 개소 및 더 많은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