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7.43% 하락한 7만 8500원으로 장 마감

호텔신라 6일 주가 현황 [네이버 증시 화면 캡처]

 

  6일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이 붕괴되는 등 사흘째 하락장을 기록한 가운데 호텔신라는 7만 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보다 6300원 떨어진 수치며 하락률은 -7.43%다. 고가는 8만 5300원, 저가는 7만 8000원이었다.
  총 106만 7659건의 거래가 발생했고 총 거래대금은 859억 5200만 원이었다.

  전일 8만 4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던 호텔신라는 이날 8만 4600원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반짝 상승했으나 이후 코스피 시장 침체의 여파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대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되는 등 미-중 무역분쟁 이슈의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32.62포인트(-1.55%) 빠진 2068.6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 21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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