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경찰대학-충무교육원, 통일 및 인성교육 협약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군사경찰대학과 충무교육원은 지난 5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충남통일교육센터에서 통일 및 인성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남북화해와 교류협력의 확대로 통일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가 요구하는 바르고 정직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나가는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게 돼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상호 프로그램 참여,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식 충무교육원장은 “군사경찰대학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군과 경찰분야의 인재들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세영 건양대 군사경찰대학장은 “통일과 인성 분야의 교육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으로 앞으로 양 기관이 가진 특성을 잘 활용한다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논산=장태갑 기자·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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