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V토론회 시작으로 본격화

월평공원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7일 TV토론회를 시작으로 월평공원 공론화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오후 4시 대전KBS 생생토론 프로그램에서 ‘월평공원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TV토론회를 갖고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쟁점과 공론화 과정 등에 대해 토론하면서 관련 정보 유통을 촉진한다.

8일에는 대전시청에서 2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하는 1차 숙의토론회를 진행한다. 1차 숙의토론회는 공론화의 이해와 추진경과 브리핑, 1차 설문조사, 월평공원 현황과 경과 브리핑, 전문가 발표, 현장방문, 분임토의, 전문가와 질의응답 순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2일에는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월평공원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15일 열리는 시민참여단 2차 숙의토론회를 끝으로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마무리한다. 공론화위는 여론수렴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중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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