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000만원 지원받아 아산시·서천군 배치

충남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19년 장애인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장버스와 승합차 등 2대의 차량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 장애인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장버스 지원은 6년 만에 선정된 것으로 도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거점형으로 배치돼 이동지원과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승합차량은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 배치돼 지역 내 장애인의 이동지원에서 현장지도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체육활동 참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차량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고 기대했다.

장애인 차량지원사업은 매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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