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상규) 부설 꿈나래교육원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은 지난 9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 200여 포기를 깨끗이 씻고 절여서 정성껏 양념을 버무렸으며, 정성스레 포장한 후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미혼모 쉼터 ‘아침뜰’에 기증했다.

김 원장은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 나눔을 실천하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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