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엄앵란 부부, 과거 수영복 입고 찰칵 '탄탄몸매 눈길'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 부부의 젊은 시절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성일, 엄앵란 부부 완벽 수영복 몸매 뽐내'란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도된 사진 속에는 젊은 시절 신성일과 엄앵란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1960~1970년대 한국 영화에서 주연을 섭렵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으며 로맨스 영화 ‘맨발의 청춘’에 주연배우로 함께 출연해, 사랑을 키웠다.

이후 1964년 결혼에 골인, 1남 1녀를 두고 있다. 

故신성일은 지난 4일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1세. 

한편 故신성일의 대표작을 블루레이 디스크로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968년 제작된 신성일 주연의 영화 ‘휴일’과 1980년 개봉한 안성기의 ‘바람불어 좋은 날’ 등을 소장하기 편리한 블루레이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일’은 제작 당시 검열 문제로 상영이 금지됐다가 지난 2005년 뒤늦게 원본 필름이 발견돼 37년 만에 알려진 영화다. 1960년대 후반 한국사회의 현실과 젊은 연인의 이야기를 세련되게 그려내 한국 모더니즘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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