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8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GTOUR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욱이 우승컵을 들고 있다. ㈜골프존 제공

최민욱이 지난 7일과 8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GTOUR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욱은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맞았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민욱은 시즌 2승, 개인 통산 GTOUR 10승을 기록해 채성민과 함께 나란히 GTOUR 최다승 타이기록을 보유했다. 또 2000만 원의 우승상금과 대상포인트 1500포인트를 더하며 올 시즌 대상과 상금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차지했다.

최민욱은 내년 1월 14일에 예정된 GTOUR 대상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최민욱은 “10승을 달성해 너무 감격스럽다. 챔피언십 우승과 대상을 한 번에 거머쥘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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