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4-H연합회 충청남도지사 단체상 수상

공주시4-H연합회가 충남도지사 단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5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개최된 제38회 충청남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시4-H연합회가 충청남도지사 단체상을, 공주시4-H연합회 이희성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청년4-H 유재현 회원이 한국4-H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컨설팅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선진국의 농업 동향을 파악 및 농업 신기술 습득 기회제공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 ▲4-H육성 등을 중점 추진으로 설정하고 12개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네덜란드 스마트팜 및 일본 연수 10명,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1박 2일 50명, 영농정착에 필요한 기반구축을 지원하는 4-H회원 영농정착 지원 3명 2억 1000만 원, 청년창업농 안정자금 지원, 기능성사료 자동 급이기 및 지상식 하우스 축사 자동화 시스템의 특허등록 청년지식재산권도입 4차산업 실천사업 등을 추진했다.

2019년에는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사업에 4-H회원 영농정착지원사업 3명이 선정됨에 따라 블루베리 재배사 신축, 축사환경개선을 위한 트랙터 구입 등 4-H회원의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할 계획이며, 40세 미만 독립영농경영자의 조기정착 지원 확대를 위한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지원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정광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는 우리가 해결해야할 문제인 만큼 청년농업인이 우리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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