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500포기, 서면 지역 24개 마을 및 소외계층 지원

서천건설본부가 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광일)는 지난 7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발전소 주변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 서면 면민의 집에서 서면사랑후원회와 함께 소외계층 및 노인정에 전달하기 위한 ‘2018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건설본부 임직원, 서면사랑후원회 외에도 주변지역 군부대 장병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절인 배추와 양념들을 버무리며 사랑이 가득 담긴 약 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올해로 6년째 이어온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는 서면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과 24개 마을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일 본부장은 “정성으로 담은 김치를 통해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여러 사람의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건설본부는 희망의 보금자리 3호점 준공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발전소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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