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2018년도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선정된 ‘딴뚝통나무집식당’을 찾아 충남지역 최초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딴뚝통나무집식당’은 태안 특산물인 꽃게를 활용한 ‘게장’과 ‘게국지’가 주 메뉴다. 제품 전문성 및 서비스의 차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된 소상인(도·소매,음식업)을 발굴, 100년 이상 존손·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직접 현판을 제막하고 행사 이후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업체의 성장스토리와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견도 청취했다.

윤 청장은 “지금까지 대전·충남지역 6개의 백년가게가 선정됐고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소상공인 백년가게를 발굴·육성해 소상공인의 롤 모델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