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일 시청에서 제25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포럼을 개최했다. 도시경관의 보전과 개선 및 발전적 방향 정립을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선 ‘시민이 주도하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LH토지주택연구원 조영태 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이 발제했다.

이어 도시경관 포럼위원과 시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조 센터장은 스마트시티의 이해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연계서비스, 스마트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시와 민간 협력방안, 스마트시티가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정무호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고품격의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한 발전적인 제안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들을 도시경관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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