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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세계 최초의 신호등이 설치되다.

산업혁명에 성공한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골칫거리가 있었다. 바로 늘어나는 증기기관차와 보행자 간 사고였다. 이전까지 사람들은 보행에 아무런 위험이 없었지만 증기기관차의 등장으로 사고 시 목숨을 잃을 수 있었다. 또 증기기관차 역시 사고에 따른 고장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영국은 신호에 대한 장치가 필요하다 느꼈고 1868년 오늘 영국 런던에 처음으로 신호등이 설치됐다. 현재의 전기 신호등은 물론 아니고 가스램프로 경찰이 직접 신호등을 조작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설치 한 달 만에 가스폭발로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석유를 연료로 한 신호등이 등장했다.

참고로 전기 신호등은 1914년 미국 디트로이트에, 현재의 삼색 신호등은 1918년의 뉴욕에 각각 처음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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