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정전사태에 이어 ktx 탈선사고도 "북한 소행" 주장 왜?

송영선

송영선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의원이 강릉선 KTX 탈선 사고에 북한 개입설을 제기했다.

송영선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직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말 모르나? 열차 탈선 이유를. 최근 고양시 저유고 탱크 폭발 이후 일어나는 모든 사고는 치밀한 계획에 의해 사회 모든 공공시설 방어태세를 테스트해보는 것이라는 것을. 청와대는 알고 있다. 주범을. 그러나 절대 문제 삼지 않는다. 히틀러도 자기 정권 위해 전쟁을 조장(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앞서 지난 5일에도 경기 고양시 지하철3호선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KT 서울 아현지사 화재, 지하철 고장 사고 등이 북한의 작전이라고 주장했다.

송 전 의원은 “이것도 북한, 혹은 국내 간첩이나, 공작조가 한 작전 중 하나일 가능성이 거의 90% 이상이다. 공작조들의 사회교란 시나리오에 다 들어있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송 전 의원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지난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는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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