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사진) ㈜금성백조주택 사장이 12일 서울에서 제14회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설기술인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토목건축기술대상은 대한건축학회와 대한토목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 토목·건축분야 시상으로 김 사장이 수상하는 건설기술인상은 건설업 발전과 선진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모범 건설인에 주어진다.

김 사장은 30년 넘게 건설업계를 위해 시공·안전·설계·기술·연구에 힘쓰고 고객을 위한 품질관리와 신공법 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건설인으로 솔선수범하며 주택 등 일반 건설의 기술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 점과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협력사와 상생하며 열린 자세와 소통으로 완벽한 시공품질과 최고의 건설서비스를 이끌어 낸 점 역시 작용했다. 또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후배 건설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리더십을 보여줬고 기업인으로서 사회공헌 책무에도 소임을 다하며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건설기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김 사장은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2012년 대림산업 부사장을 거쳐 2014년 12월 금성백조주택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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