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2006년 12월 13일=중국정부가 양쯔강돌고래의 멸종을 공식 발표하다.

양쯔강돌고래는 양쯔강에서만 사는 강돌고래로 몸길이는 약 2m다. 2500만 년 전부터 양쯔강에 서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개체수가 줄기 시작했다. 

중국의 신화통신사가 30여 명의 학자들을 동원해 6주 간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국정부는 탐사팀을 꾸려 조사에 나섰고 2006년 오늘 이를 공식화했다.

이후 민간 탐사팀이 양쯔강돌고래를 찾기 위한 작업에 나서 비슷한 개체를 사진에 담는데 성공했으나 음파탐지 기록과 동영상이 없어 공식적으로 인정받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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