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챙겨 먹는 게 가끔 귀찮을 때도 있다. 그래서 집에 가면 가끔 저녁을 거른다. 저녁을 거르면 밤 10시가 됐을 때 많이 후회한다. 그 시간이면 어머니가 주방문을 닫고 방에 들어가시기 때문에 뭘 좀 해먹으려 하면 나오셔서 잔소리하신다.

오늘 점심을 거하게 먹었기에 저녁은 패스하려 한다. 그러나 분명 밤 10시 쯤 배가 고프겠지. 분명 배달하는 햄버거로 끼니를 떼울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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