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에서 대전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교감 대상 역량강화 연수가 열려 참석자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3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43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제고 및 고교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돼 고교학점제 중점운영과제 준비와 실행 방안,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교원 정책과 시설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의 역할 제고와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의 역량 제고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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