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공연장)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더 특별한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동구와 대덕구 아동·청소년 70여 명으로 구성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과 낭만시대 대표 작곡가인 브람스의 ‘헝가리 댄스’ 등 8곡의 수준 높은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꿈의오케스트라 초등학생 단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고 있는 이학용 군(동아마이스터고 재학)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한층 더 성장한 연주자의 모습으로 기존 단원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4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