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골프존파크 가맹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며 가맹점 900호점 돌파를 고지에 뒀다.

골프존은 가맹사업을 시작한 2016년 8월부터 정기적으로 지역별 가맹점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 올해는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AS 자기분담금 조정 등을 통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가맹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익률이 높은 매장에 대해선 분기별 포상과 함께 ‘우수가맹점 초청 행사’, ‘가맹점주 골프대회’ 를 추진하는 한편 영업이 부진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팅업체의 경영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폐업을 희망하는 매장에 대해서는 퇴로 정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골프존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지원 정책 등으로 가맹점 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50여 개였던 골프존파크 가맹점이 40% 가까이 늘며 900호점 돌파 눈앞에 뒀다.

김민규 골프존 가맹사업부장은 “가맹점과 소통하고 매장 운영에 긍정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골프존파크로 전환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 가맹사업으로 스크린골프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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