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8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0일 ‘2018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충남대 등 8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표준형 수행기관에는 충남대와 서울대, 전남대, 교육형 수행기관에는 강릉원주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대는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 각종 시뮬레이션 및 실기 교육 위한 기기·장비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 간호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충청권 시뮬레이션 교육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간호교육자-대학 병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대학교 간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공유를 통한 실습교육 프로그램의 수준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