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황 대전장대중 교장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광헌)는 제11대 대전교총 회장선거에서 정해황(사진) 장대중 교장이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모바일 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50.48%를 얻어 49.52%를 획득한 오석진(괴정중 교장) 후보를 0.96%포인트 차로 꺾고 당선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대전교총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장 선거와 함께 진행된 부회장 선거에선 김대혁 관평초 교장, 이재하 중일고 교사, 황인태 충남대 교수, 송호경 세천초 교장이 선출됐다.

정 신임 회장은 충남 예산 출생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동산고 교사와 대전시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현재 장대중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 신임 회장은 “‘학교를 학교답게, 교총을 교총답게’를 슬로건으로 논스톱 교권보호 시스템 구축, 학폭위 지역교육청 이전, 교총가족 입시설계 및 상담지원단 운영, 현장과 소통하는 장학 개선 추진 등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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