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try!" 에릭남 아버지의 교육철학 담은 단어

"just try" 에릭남 아버지/ SBS

"just try"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오늘(1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는 가수 에릭남과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릭남과 아버지의 과거 일화가 전해졌다.

명문대를 졸업한 에릭남이 돌연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Try! Just Try~’라고 말하며 에릭남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해줬다고 전했다.

에릭남의 막내 동생 남윤수 씨도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자신이 걸어온 축구선수의 길을 접고, 뒤늦게 다양한 경험을 쌓아 뉴욕 굴지의 금융회사에 합격했다고.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늘 타인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으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믿음을 주었다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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