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개청 11년 만에 첫 경무관 배출

 

송정애 경무관 내정자(사진: 대전지방경찰청 제공)

충청지역의 첫 여성 경무관이 탄생했다. 대전경찰청 개청 11년 만에 첫 경무관 배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해 보인다.
경찰청은 13일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제1부 경무과장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조지호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등 총경급 15명을 경무관 승진 예정자로 내정했다. 
송 내정자는 지난 1981년 순경으로 임용돼 지난 2006년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계장과 이듬해 충남청 교육계장을 맡았다. 지난 2012년 충남청 당진서장과 지난 2013년 충남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대전청 소속으로 중부서장, 대전청 생활안전과장, 대덕서장, 대전청 경무과장을 역임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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