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8년 자동차관리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우수사업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우수사업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3일 시청에서 자동차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한 업체와 2018년 자동차관리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우수사업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자인 빛나는 자동차공업사㈜와 대성공업사,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인 엑스포관광전세버스협동조합, ㈜은성고속관광, 자동차대여사업자인 ㈜우리렌트와 ㈜오케이렌터카 등 모두 6개 업체다.

시는 대전에 사업장(주사무소)을 두고 2년 이상 자동차관리 사업을 운영한 1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이들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우수사업자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1년간 자동차관리사업 등 현장 지도점검 면제, 시 홈페이지 등 모범사업체 홍보, 우수사업자 유공자 표창 우선 부여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복진후 운송주차과장은 “올해 6개 업체 지정을 시작으로 동종업계의 소비자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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