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선정된 ‘한도안전상사’를 찾아 대전지역 최초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현판식이 개최된 ‘한도안전상사’는 건설·소방·도로 안전용품 전문점으로 건설회사와 관공서 납품을 주로 하고 있다. 재난 사고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철학과 다양한 판로개척 활동 등 마케팅 차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행사는 대전·충남중기청장과 대덕구청장 등이 직접 현판을 제막해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인을 발굴, 100년 이상 존손·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금년에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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