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8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보고회가 열려 허태정 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과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 도모를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3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8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안전신고 우수자 포상,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주요활동성과, 시의 2019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 등 안전도시 대전만들기에 솔선 참여한 시민단체를 격려하고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안전관련 기관·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문화 활동 추진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단체표창을 받았으며 시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생활실천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희성 충청문화관광연구소장, 김미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유성구지회장, 대전시설관리공단 김기철 씨, 북부의용소방대 최재룡 씨가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하을호 안전정책과장은 “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의 비전 달성을 위해 2019년도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시민이 안전에 관한 행동과 의식이 체질화돼 가치관으로 정착되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이끌어 가는 분들”이라고 격려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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