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철에 기미, 주근깨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로 가꾸기 위해 다양한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기능성 미백화장품을 사용하거나 피부 각질제거를 통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을 탈락하게 만드는 필링 등을 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색소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단순히 집에서 관리를 하거나 썬크림을 바른다고 해서 기미 주근깨를 완전히 없애는 건 쉽지 않다. 색소질환은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유형에 따른 치료방법을 적용해야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기미, 주근깨 레이저치료는 1~2번 만에 개선 가능할까? 주근깨 치료는 기미나 잡티 치료 보다는 비교적 간단하다. 루메니스 원이나 532엔디야그 레이저 등으로 하면 효과가 좋은데, 루메니스원 같은 경우에는 OPT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1-2회의 시술로도 아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기미 같은 경우에는 1~2번의 치료로는 효과가 미비하며, 적어도 5~8회 이상은 해야 한다. 예전에는 기미 치료가 쉽지 않다고 여겨졌지만, 다행히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많은 호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요즈음 기미 잡티 치료는 멜라닌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루메니스 원, 깊은 층 멜라닌을 없애기 위해 Nd:yag레이저, 멜라닌 합성을 억제해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는 트란사민을 이용한 멜라법 등이 효과적이다. 시술 후 딱지나 붉어짐이 없어 세안이나 화장이 바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미 주근깨 잡티의 레이저치료 시에 어떤 레이저로 할지, 레이저 에너지나 파장 등을 얼마로 할지는 병변의 심한 정도나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전문적인 레이저 장비로 경험 많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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