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제주도는 한국의 하와이라고 불릴 만큼 이색적인 풍경이 인상적이다. 제주도는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이 찾는 여행지로 알려졌는데, 자연 풍경만큼이나 다양한 특산물도 많이 요리하고 있어 이를 맛보기 위해 제주시맛집을 찾는 관광객도 많다.

그 가운데 애월해안도로근처에 위치한 제주 애월읍 맛집 ‘사는맛 먹는맛’이 현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숨은맛집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음식점은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보이는 아기자기한 건물로, 가게 앞에는 큰 주차장이 완비돼 드라이브를 하다가도 차량을 가지고 온 손님이 문제 없이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게가 위치상으로 편리한 지형에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게 내부는 여심과 남심을 모두 저격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색감의 조명, 깔끔한 테이블과 의자 등의 인테리어는 현재 SNS에 알려질 정도로 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연인 사이에 데이트를 하러 오고, 분위기 있게 즐기러 친구들과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호불호 없는 메뉴를 선정해 가족단위 등 단체로 와서 식사를 하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사는맛 먹는맛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해물라면과 비슷한 비주얼의 파스타인 해토탕은 해산물과 토마토가 만나 매콤한 국물에 파스타면과 누룽지가 빠져있어 든든한 식사로도, 해장용으로도 많이 찾아주신다. 국물과 함께 떠서 먹고 면을 건져 먹은 후 밥을 말아서 먹을 수도 있으며, 이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산 메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음식점은 국물이 있는 해물크림탕도 요리하며, 상하이식으로 볶아낸 볶음밥도 준비되어있다. 흑돼지 돈까스는 매콤함과 매콤하지 않은 맛을 직접 선택해 맛볼 수 있으며, 제주산 흑돼지를 이용해 직접 조리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그는 “찾아온 관광객들이 흑돼지 돈까스는 육즙이 풍부하고, 두께가 남달라서 좋아하신다. 또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즐기기 좋은 차별화된 비주얼의 해토탕 역시 꼭 먹어봐야하는 메뉴라 말씀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영업시간과 위치는 내선전화를 이용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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