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남성 화장품 시장도 자연스럽게 성장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화장품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4.1% 성장한 1조 2808억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남자들은 스킨로션조차 바르기 귀찮아 하며, 스킨로션 바르는 순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얼굴에 개기름이 줄줄 흐르고 번들거림이 심해 고민인 남자들이 많다. 실제로 여자의 피부보다 남자 피부가 약 5배 정도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지성피부가 많은데 관리를 소홀히 하다보니 유수분밸런스가 깨져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가 되어 속당김이 심한 반면 번들거림 또한 심해진다.

남자들도 피부 좋아지는 법이 화두인 가운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EGF 바머에서는 피부장벽강화를 도와주는 EGF 성분을 포함한 남자화장품 기초 세트를 선보였다. ‘EGF BOMBER 포 맨 3-STEP’은 남성 피부의 과잉 피지, 번들거림을 잠재워 촉촉하게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옴므용 스킨로션 기초화장품 세트다.

아침 세안 후에 쓰는 ‘EGF 바머 수더 데이 포 맨’은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적다. 저녁에는 ‘EGF 바머 수더 나이트 포 맨’으로 피부에 수분 공급을 하고 보습막을 만든다. 마지막으로는 ‘EGF 바머 세럼 포 맨’을 바른다. ‘EGF 바머 세럼 포 맨’은 건조해서 생기는 각질을 없애고 뷰티풀 허브 복합 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귀찮고 잘 모른다는 이유로 소홀히 해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가 되는 경우에는 여드름이 쉽게 생기고 한 번 생기면 잘 낫지 않으며 표피성 주름이 잘 생기는 피부가 된다.

따라서 반드시 지성피부 관리법을 알아두고, 남성 전용 제품을 사용해 유수분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춰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마저도 너무 귀찮다면 옴므 제품 중에 스킨, 로션, 에센스 기능이 하나에 담겨 있는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롭스, 올리브영 등 H&B 스토어의 인기순위 상위에 오른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데 제품 선택시에는 해당 제품 성분과 제형을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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