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푹 박항서에 엄지척 ... 박항서 '매직' 넘어 '신화' 된다

베트남 총리 푹 박항서에 엄지척 ... '박항서 매직' 신화가 된다/연합뉴스=베트남축구연맹 영상 캡처

 

베트남 총리가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총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트남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전반 6분 만에 응우옌 아인 득(빈 즈엉)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다. 원정에서 치른 결승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베트남은 홈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 선제골로 앞서면서 기세를 올렸다.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 함께한 베트남 총리 응우옌 쑤언도 직접 등장해 박항서 감독과 함께 우승컵을 들었다.

베트남 총리 응우옌 쑤언 푹은 우승컵을 든 후 박항서 감독에게 엄지를 들며 추켜세웠고 꼭 포옹을 했다.

푹 총리는 1억 베트남의 권력서열 2위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기쁘다", "베트남 여행 탄탄대로각", "베트남 총리도 일부러 박항서 감독님 코스프레 하고오셨네요 감동입니다", "형제국가로 승격되는군...축하 박캉서"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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