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반 총 50명으로 구성 재난 대비 활동 주력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개최(이수영 자율방재단장이 노박래 서천군수로부터 방재단 깃발을 전달받았다)

서천군이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예방 및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복구활동 등을 위한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박래 서천군수, 조동준 군의회 의장, 이은국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이수영 단장을 비롯해 정병철 부단장, 이완규 사무국장, 백종국 예찰반장, 김인배 장비지원반장, 박춘애 재난구호반장, 최병상 홍보반장, 엄진화 교육반장 등 5개반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군민 안전문화 운동에 주력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현장에 투입돼 피해지역 순찰, 응급복구 지원, 인명구조 및 이재민 구호 등의 활동 펼치게 된다.

이수영 자율방재단장은 “단원의 소속감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도모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과 자율방재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활주변의 재난 위험요소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정비하는 등 재난 대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 서천건설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방재단원들에게 당부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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