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장면

부여읍(읍장 정동현)은 지난 13일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정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에는 부여읍 직원 및 이장단 3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하우스 5동에 쌓여 있는 농산부산물 제거 및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 이 모 씨는 “일손부족으로 내년 영농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부쩍 추워진 날씨에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쌍북1리 정창화 이장은 “농가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는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