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실시 장면

대한적십자 부여 구룡봉사회(회장 김대복)는 13일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룡면봉사회원 7명이 참여해 독거노인을 찾아 낡은 벽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안을 정리하는 등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대복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드릴 때 마다 오히려 우리 회원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수 구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 구룡면봉사회의 활동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면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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