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부문…시민 건강· 녹색환경 구현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14회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자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 향상에 공헌한 인물을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 고취를 위해 입법·자치·연구·교육·정책·행정·단체·임업 등 8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보건·휴양기능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적극 대응했으며, 특히, 공원 녹지·산림환경 거버넌스 강화 등 시민의 건강과 녹색환경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 시장은 조림사업으로 불량임목을 갱신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했으며, 친환경 사방사업 확대 및 유지관리를 통한 산림재해 예방 및 국토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조성된 시민공원(13만 5138㎡)은 벽천폭포, 거울연못,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고 나무(4만 2838본), 초화류(6만 본) 등을 식재 관리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편익휴게공간이자 중부권 최고의 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둔산 철쭉단지에는 철쭉 식재보식(19만 1500본), 탐방로, 편익의자, 데크로드, 백철쭉으로 만든 한반도 모형과 편익휴게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했으며, 양촌자연휴양림에는 통나무집, 하늘슬라이드, 등산로 등을 조성해 전국적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공간을 위해 매년 꽃과 나무를 식재해 질 높은 산림자원 및 아름다운 국토 공간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양촌 자연휴양림 제2지구를 계획해 숲속의 집, 물놀이장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윤증고택, 노성향교, 궐리사 등 역사유적과 연계한 노성산 애향공원 사업을 추진, 탐방객의 편익과 주민 애향심 고취를 위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논산=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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