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에너지신산업 육성, 신규 비즈니스 창출

▲ 충북테크노파크, 에너지 新산업 워크숍.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14일 청주 락희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 네트워킹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탈원전 정부정책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첫날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수행기관인 충북TP와 제주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에너지신산업 지원사업 소개와 추진경과 발표,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재설 실장과 LG전자 손준호 과장의 에너지 신산업 기술 및 정책동향 특강이 진행됐다.

이튿날 JS파트너스 오진근 대표가 ‘기업 투자성공을 위한 전략 및 접근법’을, 피앤아이특허법률사무소 이형우 대표변리사가 ‘지식재산권 침해 및 기술침해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충북은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국 셀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다”며, “에너지신산업 관련기업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기반 조성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 촉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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