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경영·서비스 우수 터미널’에 뽑혀

천안의 대표적 향토기업 ㈜아라리오가 운영하는 천안종합터미널이 지난 14일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터미널’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천안종합터미널은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및 인적 서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도록 통합전산망 구축, 무인발권기 도입, 임산부 및 아이동반고객, 장애고객 전용창구 운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국민서비스(전자승차권, 왕복발권 서비스 시행노선 확대)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객안전을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 등 비상상황별 교육훈련 정기적 시행 및 개인별 위기상황 매뉴얼북 배포, 별도의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의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천안종합터미널은 일일 유동인구 3만여 명으로 전국 180여 개의 도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핵심 교통허브이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는 “우수터미널 선정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의 편리함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도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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