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대전시 주관 2018년 기록물 관리 운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점검 방식으로 서고 운영과 기록물관리, 업무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구는 체계적인 기록물 현황관리와 표준기록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온나라 전자기록물 이관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는 급변하는 IT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기록물의 훼손 및 멸실 방지를 통한 책임 있고 고품질 행정서비스 구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인식 열린민원실장은 “앞으로 동구와 관련된 사료발굴과 현장중심의 기록물 관리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서비스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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