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냉장고·빨래방 등 성공적 정착

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전국 지역복지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 운영과 찾아가는 복지팀 전 동 본격 운영,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사회적 약자 돌봄시스템 전 동 확대,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사업 추진, 방문형 서비스 기관 간 협력 확대, 민관협력 허그센터 구축을 위한 블로그 운영 등 복지분야 다양한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 원도 받게 된다. 포상금은 희망복지지원단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사회적 약자 돌봄시스템인 나눔냉장고와 빨래방이 성공적으로 운영·확산되고 있고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기반으로 한 희망복지지원단의 활약이 빛났던 한 해”라며 “동구형 통합 돌봄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해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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